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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저작권 축제의 달’, 국민 참여로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

  • 국제 콘퍼런스부터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저작권 인식 제고
  • 김영하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 청소년 글짓기 대회 등 국민 참여 행사 풍성

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을 ‘저작권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저작권 존중과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학술대회부터 유공자 포상, 토크콘서트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6일부터 15일까지는 ‘국제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국제 콘퍼런스’, ‘게임 저작권 보호 세미나’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 보호 기술과 국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11월 29일 진주시에서 열리는 ‘저작권 토크콘서트’가 있다.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11월 27일에는 케이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39명(개)의 개인·단체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11월 15일에는 ‘제20회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저작권 보호 응원 댓글 달기 행사가 진행되며, 오프라인 콘텐츠 행사장에서는 ‘저작권 존중 나무 키우기’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성장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저작권 존중 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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