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노동위원회(NLRB)… 고소장 발부
미국 노동위원회(NLRB)가 애플의 불법적인 직장 규칙 유지 혐의로 고소장을 발부했다.
NLRB는 월요일 늦게 발표한 고소장에서 애플이 직원들의 조직화 및 근로 조건 개선 옹호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전국의 직원들에게 불법적인 기밀유지, 비공개, 경업금지 계약 서명을 요구하고 지나치게 광범위한 비행 및 소셜 미디어 정책을 부과했다는 것이다.
이번 고소는 애플의 불법적인 직장 규칙이 직원들의 노동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NLRB에 따르면 애플의 이러한 정책들은 직원들의 조직화 권리와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위해 옹호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애플의 노사 관계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직원들의 노조 결성 시도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노동위원회의 이번 고소는 기술 산업 전반에 걸쳐 노동자의 권리와 기업의 정책 사이의 균형에 대한 논의를 더욱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