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기획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3,116억원
-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통해 174억원 매출 기록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월 동행축제가 시작 14일 만에 3,290억원의 직접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며, 9월 10일까지의 성과를 중간 집계한 결과다.
중기부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온라인기획전과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3,11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1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1조 344억원에 달해 간접적인 매출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에서는 몇몇 제품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배 선물세트 제품이 G마켓의 라이브커머스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단시간에 1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의 감자탕 제품은 11번가 동행축제 기획전을 통해 단 이틀 만에 1억 1천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9월말까지 살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지역행사와 온라인기획전들이 계속 열릴 예정으로, 마지막까지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