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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 총 2,417명 합격, 5급 경쟁률 23.7:1
  • 2차 시험 6월말~7월초 시행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2일 시행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를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2,126명(행정직 1,527명, 과학기술직 599명), 외교관후보자는 291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2,41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05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7,219명이 응시해 2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경기) 84.16점이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남성 1,376명(64.7%), 여성 750명(35.3%)으로 집계 됐다.

행정직은 남성 911명(59.7%), 여성 616명(40.3%), 과학기술직은 남성 465명(77.6%), 여성 134명(22.4%)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9세로 지난해 27.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1,090명(51.3%)으로 가장 많았고, 19~24세 460명(21.6%), 30~34세 407명(19.2%), 35세 이상 169명(7.9%) 순이었다.

올해 43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255명이 응시해 29.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교관후보자 1차 여성 합격자는 167명(57.4%), 남성 합격자는 124명(42.6%)으로 나타났으며,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6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5급 행정직 및 외교관후보자는 6월 28일∼7월 3일까지, 5급 과학기술직은 7월 4일∼7월 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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