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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인터배터리 2025’에서 AI·머신비전 결합한 첨단 분석 솔루션 LIBS·DTS 현장 시연

  • 인터배터리 2025에서 시간 원소 분석 및 온도 감지 기술 솔루션 LIBS·DTS 실시간 현장 시연 진행
  • 산업 현장 혁신 이끄는 첨단 분석 기술…배터리·반도체·발전소 등 산업 현장 Quantum Transformation 가속 지원
실시간 원소 분석 솔루션 LIBS(Laser-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 (사진=SDT)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SDT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현장에 특화된 첨단 분석 솔루션 LIBS(Laser-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와 DTS(Distributed Temperature Sensing)를 선보이며, 현장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LIBS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내구성과 기구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배터리 표면의 불순물 검사부터 블랙매스 내 회수 대상 금속 검출까지 실시간 원소 분석을 제공한다. 강력한 레이저 펄스를 조사하여 표면 원자가 레이저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고유한 파장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특정 원소의 존재 여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샘플링 방식 대비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컨베이어벨트 위 설치가 가능하여 핸드헬드 방식보다 간편하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샘플 전처리가 필요 없으며, 고체, 분체, 액체 등 다양한 형태의 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활용이 기대되는 산업군으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반도체,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정유, 제약, 식품 산업 등이 있다.

SDT는 LIBS와 함께 산업현장에서의 원격 배관 누수 감지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DTS(Distributed Temperature Sensing)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분산 온도 측정 솔루션 DTS(Distributed Temperature Sensing). (사진=SDT)

DTS는 양자 광학 기술의 일종인 브릴루앙 산란(Brillouin Scattering)과 라만 산란(Raman Scattering)을 기반으로 미세한 온도 변화와 이상 상태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한다. 광케이블을 이용해 수십 km 범위에서 -20°C에서 +120°C까지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분산 온도 측정 시스템이다. 1m 단위에서 0.1°C 의 해상도를 제공해 매설 배관 파손 감지에서부터 데이터센터 케이블 등 IT 인프라 화재 감지, 공장 배전반 온도 측정, 발전소 배관 과부하 감시, 산·터널·지하공동구 화재 감시, 철도 위 이물질 및 파손 감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LIBS와 DTS 모두 SDT의 에지컴퓨팅 디바이스 ECN과 NodeQ, 그리고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SDT Cloud와 연동되어 강력한 AI 분석 및 머신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분석과 지능형 모니터링을 지원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효율성 개선 등 스마트 운영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원 SDT 대표는 “SDT는 LIBS와 DTS를 비롯한 첨단 양자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Quantum Transformation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며,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통해 SDT의 첨단 분석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 자동차 및 ESS, EV 등의 중대형시장까지 다양한 배터리 관련 신제품 및 기술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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