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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CJ 메조미디어’로 새 출발…”AI 기반 디지털 광고 혁신 가속화”

AI 기술 접목한 AX 솔루션으로 차별화…지난해 광고 시상식 8관왕

국내 최초 디지털 미디어렙사 메조미디어가 CJ ENM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CJ 메조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CJ 메조미디어는 2004년 이후 약 21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와 기업 슬로건을 공개했다. 새 사명에는 26년간 쌓아온 기업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CJ그룹의 온리원(ONLYONE) 전략을 접목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신규 CI는 CJ 로고와 서체를 적용해 그룹사와의 연계성을 강화했으며, 새로운 기업 슬로건 ‘Digital Marketing, Beyond Boundaries’를 통해 미디어의 경계를 넘어선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추구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CJ 메조미디어는 AI 및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CJ그룹 AI실과 공동으로 AI 기반 자동 예산 분배 솔루션 ‘AX 버짓 옵티마이저’를 출시해 광고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외 주요 광고미디어 시상식에서 8관왕을 차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자체 광고 플랫폼 ‘타겟픽’을 통해서는 커머스, CTV, 스플래시 등 새로운 광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변화하는 광고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 사업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승록 CJ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CJ ENM 및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를 넘어 시장을 주도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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