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뉴스

[DMI 2025] 경기 불확실성 시대, 디지털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

  • 디지털 마케팅으로 경기 불황 돌파
  • 초개인화 전략과 AI 활용 사례 대공개

오는 11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5(DMI 2025)’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SaaS, 플랫폼 등 테크 분야 전문 매체인 ‘테크42’가 주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최근 전쟁과 기후위기, 미중 갈등 등 글로벌 정세의 격랑 속에서 국내 경제는 고물가·고금리의 여파로 경기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은 이러한 불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은 전통적인 마케팅보다 비용 효율적이며, 온라인 상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경제 불황 시기에 경쟁사들이 마케팅 예산을 줄이는 경우가 많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초개인화 시대의 도래: 브랜드와 콘텐츠 전략

이번 DMI 2025에서는 ‘초개인화’를 주제로 한 세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카페24, 퍼플아이오,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등 다양한 기업의 대표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들이 SaaS,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시스템과 디지털 시대의 브랜딩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조이웍스의 ‘호카’는 기술적 차별성을 바탕으로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조이웍스는 이러한 호카의 성공을 국내외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디다스와 나이키에 도전하는 호카의 디지털 마케팅 성공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오후에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고객 행동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를 다루는 1트랙,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머스를 주제로 한 2트랙, 고객경험 관리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3트랙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성공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전략 공유

1트랙에서는 박민성 데이터라이즈 CSO가 ‘2025년 매출 성장을 위해 어떻게 CRM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김민성 아드리엘 부대표가 AI 기반 애드옵스 혁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아모레퍼시픽 홍성봉 상무, 여기어때 임세빈 CMO와 같이 ‘마케팅 트랜드 2025 (데이터 통합, 인공지능 그리고 자동화)’에 대한 심도 깊은 패널토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김지연 로레알코리아 이사는 초개인화로 진화하는 콘텐츠와 브랜드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파이온코퍼레이션 정범진 대표는 ‘생성 AI를 활용한 마케팅 소재 자동화 전략: 대량 제작부터 개인화까지’라는 주제로 실제 마케팅 전략에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AI의 자동화 전략에 대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커머스, 콘텐츠, 브랜드

2트랙의 경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비롯해 다양한 커머스를 주제로 다룬다. ‘’국내·일본’, 멀티 채널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노출 극대화 사례 분석’을 주제로한 안정호 오늘룩 대표의 발표로 포문을 연다. 김지연 로레알코리아 이사의 ‘초개인화로 진화하는 콘텐츠와 브랜드 전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CU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김석환 실장은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을 통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품 홍보 및 판매 전략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처링 한수연 COO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환을 높이는 풀퍼널 전략’을 주제로, 임수진 디지털프로덕트 전문가가 ‘타겟 오디언스 마케팅’을 주제로,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가 ‘아마존 사례에서 살펴보는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며 열기를 더한다.  

한편 3트랙에서는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가 고객경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글로벌 탑티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어 임호열 스티비 대표가 이메일 마케팅을 활용한 고객 관계 강화와 매출 증대 전략을, 최원석 프로젝트 렌트 대표가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진화와 팝업 스토어를 통한 몰입형 고객 경험 설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외에도 메타의 ‘실제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콘텐츠 최적화 방법’, 하이서 피그마피디아 튜터의 ‘영상 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디자인 생성과 브랜드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으로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플러스엑스’ 창업자이자 AI 모델 에이전시 비즈니스 ‘블러블러’를 런칭한 변사범 고문이 등장해 ‘크리에이터의 경험과 스토리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생성형 AI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마케터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마케팅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경기 불황 속에서도 기업이 성장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제공한다6. DMI 2025는 이러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를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많이 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