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분야(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가상융합세계, 융합보안) 대학원 간 협력 강화
- 유상임 장관,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및 총장간담회 참석
디지털혁신인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디지털혁신인재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5개 분야 42개 디지털혁신대학원이 최초로 연합하여 “디지털혁신인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우수성과 공유・확산, 대학원 간 협력 강화와 학생 진로 탐색의 장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사)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23일에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하여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총장 등과 직접 소통하며 디지털혁신인재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학술토론회는 ▲ 각 분야 최고 기업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조강연, ▲ 디지털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참석자(패널) 토론, ▲ 디지털혁신대학원 졸업생과의 만남, ▲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 디지털혁신인재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 등이 운영된다.
학술토론회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아이민 주(Aimin Zhu) 구글 동아시아 산학협력 총괄 이사의 기조강연(온라인)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서 가상융합세계,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학술토론회 첫째 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 산・학・연 디지털 기술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반도체, 보안 그리고 가상융합세계가 그리는 미래 사회와 혁신인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참석자(패널) 토론, ▲ 디지털혁신인재들의 연구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학원생 우수성과 발표와 ▲ 인공지능 대학원, 융합보안대학원 졸업생이 취업 준비 및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업 등에 관한 조언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졸업생과의 만남 등을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산학협력사업 사례 발표,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 등을 운영한다. 산학사업 사례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가상융합세계, 융합보안,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의 산업계와 학계의 동반상승 효과를 공유하고,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는 유상임 장관이 과학소통가 엑소의 사회로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등과 디지털 심화 시대의 꿈, 희망, 미래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로, 디지털혁신인재 양성 전망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는 유상임 장관과 대학교 총장 ‧ 부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및 디지털혁신대학원별 대표 책임교수 등이 참여하여 디지털 분야 핵심인재 양성・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써 협의회를 출범한다.
이와 더불어 LG전자, 퓨리오사AI, Wins 등과 함께 하는 기업채용 설명회와 디지털혁신대학원 모의강의 및 입시 설명 등을 통해 대학원생과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대학생이 한자리에서 진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디지털혁신대학원이 최초로 연합하여 개최한 이번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디지털 기술 분야 간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은 국가의 미래 명운을 결정짓는 필수요소인 만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최우선 순위로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디지털 인재를 길러내고 성장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