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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네이버, 온라인 지식재산 분쟁 대응하기 위해 손잡았다

  • 특허청-네이버, 온라인 판매자 대상 지식재산 분쟁대응 실무교육 개최
  • ‘특허청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지키기’ 소통 간담회도 함께 실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네이버 교육센터와 함께 7일, 네이버 스퀘어 역삼에서 온라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분쟁대응 실무교육 및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허청이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전자상거래 장(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자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네이버 스스로 커머스 스쿨’에 참여중인 온라인 판매자 중 우수교육생 35명을 선발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전자상거래 장(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다빈도 분쟁유형, 권리 침해예방 및 분쟁해결 절차 등에 관해 실제 사례를 토대로 심도 깊게 다룬다.

교육 직후에는 ‘특허청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지키기’라는 주제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이 주관하는 소통 간담회가 이어진다. 특허청은 온라인 판매자들이 현업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을 청취하여 지식재산 제도 및 체계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온라인 판매업은 지식재산권 측면에서 유의해야할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과 간담회가 온라인 판매자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허청도 관련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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