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교육청 청각장애인 교원 문자(수어) 통역 지원 용역 사업에 선정
- 2025년 4월 30일까지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음성 기록 전문 기업 ㈜팀벨(대표 윤종후)이 서울시 교육청 청각장애인 교원 문자(수어) 통역 지원 용역 사업에 선정됐다. 팀벨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2025년 4월 30일까지 이어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서울시 교육청 청각장애인 교원 문자(수어) 통역은 교내 수업, 연수, 상담, 회의 등에서 각종 음성을 국가 공인 속기사와 수어통역사가 문자 및 수어로 전환하여 청각장애인 교사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팀벨은 이번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문자 통역 플랫폼 Textar를 통해 청각장애인 교사들이 업무에서 겪을 수 있는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업무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팀벨은 문자 통역 플랫폼 Textar에 뷰어 시스템을 도입해 PC, 모바일, 테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막을 볼 수 있게 했다. 전국 어디에서나 원격으로는 문자 통역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모든 청각장애인 교원은 누구나 Texta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 교육청의 청각장애인 교원 지원 예산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은 3억 원, 인천은 6천만 원, 전남은 1억 원을 배정받는 데 그쳤다. 나머지 14개 시도 교육청에서는 별도의 체계화된 의사소통 편의 지원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 교육청의 문자(수어) 통역 지원 사업은 타 교육청에 모범 사례로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팀벨의 문자(수어) 통역 서비스 담당 김영웅 과장은 “이번 서울시 교육청 청각장애인 교원 문자(수어) 통역 지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문 속기사가 많이 필요해졌다”며 “현재 라이브 콘텐츠 속기사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니, 속기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팀벨은 국내 대표 음성 기록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과 기록 전문가들의 협업을 가능케 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속기 서비스 및 AI-HUMAN 협업 기반의 음성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막, 번역, 더빙 종합 서비스 텍스타 △통화, 회의 등 AI 음성 기록 서비스 바로노트 △속기사 일자리 플랫폼 웍스파이 △속기록 전문 플랫폼 소리바로 △AI 음성인식, 음성 합성 솔루션 랭사(구. 하이브) △속기 전문 서비스 소리자바 △실시간 속기 화상교육 시스템 소리자바 아카데미 △인공지능 수어아바타 리나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