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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 개설

네이버가 지역 마트 플랫폼 서비스 ‘토마토’를 운영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제휴하여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네이버 장보기 앱에서 주문을 하면 가까운 지역 마트에서 2시간 안팎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식자재,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배송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용자가 네이버 장보기를 통해 주문하면 토마토의 주문 중개 서비스와 API로 연동되어 처리되고, 지역 마트의 인프라로 배송이 이루어진다.

네이버는 서울, 경기, 경북, 대구 지역의 137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말까지 전국 400개 지역 마트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리테일앤인사이트가 협업하는 2천여 개 지역 마트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배송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마트에 1년간 매출 연동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용자에게는 출석 스탬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에는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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