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및 세계 선도적 재생 에너지 개발업체인 아다니 그린 에너지(Adani Green Energy Ltd)(AGEL)는 AGEL 이사회가 SEBI ICDR 규정에 따라 주당 1480.75 인도 루피의 가격으로 935억 인도 루피(미화 11억2500만달러)의 양에 대해 AGEL 발기인에게 워런트를 우선적으로 발행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발행은 2024년 1월 18일로 예정된 임시총회(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EGM)에서 규제 당국 및 법정 당국과 회사 주주의 승인이 적용된다. 자금은 부채 축소 및 자본 지출 가속에 활용된다.
AGEL은 현재 20.6GW의 용량과 인도의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20만 에이커 이상(40GW 이상의 추가 용량에 해당) 토지를 확보했고, 935억 인도 루피의 추가 자본을 투입해 2030년까지 45GW의 명시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가우탐 아다니(Gautam Adani) 아다니 그룹 회장은 “인도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직전이며 아다니 그린 에너지는 이 혁명의 선봉에 서 있다”라며 “아다니 가문의 이번 투자는 아다니 가문의 청정에너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전력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대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더 빨라지는 우리의 성장 및 개발 계획에 동력을 제공하는 공평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조한다. 자금 투입을 통해 AGEL은 여전히 가속화된 성장 궤도를 달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AGEL은 인도 최대 태양광 단지인 구자라트주 카브다에 216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건설하기 위해 13억6000만달러 규모의 건설 시설(8개 주요 국제 은행 기준)을 발표했다. 또한 AGEL은 14억2500만달러(발기인에 의한 우선 발행 11억2500만 달러, TotalEnergies JV에서 3억달러)의 자기자본을 발표했으며, 이는 약 30억달러의 자본 조달로 해석된다.
이는 장기 투자자, 전략적 파트너, 금융 기관, 은행의 깊은 관심과 발기인의 꾸준한 헌신으로 2030년까지 인도에 45GW의 재생 에너지 용량을 추가한다는 AGEL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